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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소비

걸어두는 옷걸이용 습기제거제, 홈트너 제습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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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덥고, 저녁엔 춥고...

집에 왔을 때 습기가 느껴진다면.

 

요즘 날씨가 변덕이 어찌나 심한지 

낮에는 엄청 덥고 저녁엔 추워져서 일교차가
확 커졌더라구요

 

거기다 혹시나 모를 위험때문에

창문을 닫아놓고 외출하는 편인데, 귀가 했을 때
실내 공기가 습기를 머금고 꿉꿉해져서 

 

집안에 곰팡이 피기 딱 좋겠다 생각하던 찰나 

이제 곧 여름이 온다는 신호구나 싶었어요 

 

뽀송뽀송한 옷과 집의 적정한 습도를 위해서
습기제거제를 갈아주고,

제습기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습기제거제의 쓸모

저는 몇 년 전에 혼자 자취를 시작했을 때 집에

습기가 많아서 곰팡이와 아주 지겹도록

싸우다보니, 제습제는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필수품이 되었답니다! (곰팡이 극혐..)

 

제습제는 '타원 모양', '물먹는 하마' 이런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의 제습제가 있더라구요.

 

홈트너라는 회사에서 구매하게 되었던
이유는 간단했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타원모양 = 선반형

옷걸이들 사이에 함께 걸 수 있는 = 옷장형 

작은 서랍에 넣어두기 편한 = 서랍형

 

이렇게 3가지로 쓸모가 나뉘어져 나온 제품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스피드 요약 

WHO
옷이 많아 행거(옷장)에 제습제를 두긴해야하는데.. 틈새 활용이 필요한 분 

 

WHEN
사계절 모두 사용 가능. 

WHERE

홈트너 공식홈페이지/ 홈트너 스마트 스토어/

오늘의 집 APP/ 온라인 유통 샵 등에서 구매 가능 

 

WHAT 

옵션이 다양하게 있어서 필요에 맞는 구성으로 구매하실 수 있어요.

 

1.옷걸이형 120G 10개 (개당 1190원) 11,900원

2.옷걸이형 120G 20개 (개당 945원) 18,900원

3.알뜰형 (옷걸이형8개 + 선반형8개+ 서랍형8개) 19,900원

 

 

추천 옵션 : 주로 저는 알뜰형으로 구매해서 집 안 구석구석에 넣어두는 편이에요 

(세트 상품이랑 단품이랑 g은 동일 하다고 하네요 ㅎㅎ )

 

HOW

 

개인 집 상태에 따라,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옷장형은 보통 2~3주 안에 모두 물로 변해서 내려오기 때문에 

가루가 물로 모두 변했다면, 교체가 필요해요. 

 

 

 

 

 

 

 

작은 자취방, 좁은 옷장엔 슬림한 옷장형 제습제.

 

요즘은 공간 활용때문에 옷을 접어서 보관하기보다
옷걸이로 행거에 걸어두는 경우가 많죠?

 

특히나 자취하는 곳은 (제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옷장보다는 행거가 대다수고,

주기적으로 옷 확인을 안해서

한참 후에 옷에 곰팡이 핀 걸 확인하는
환장 파티를 열기도 하죠.. ㅎ 

 

그래서 옷 사이에 두어 제습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필요에 딱 맞는 제품이었어요 .

 

눈에 물이 고인게 보이니까 귀찮아도 교체 시점을 알게 되서 좋고

교체 때 옷 상태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서

조금 더 부지런을 떨게 되네요. ㅎ  

 

 

 

 

 

 

가끔, 덩어리져서 당황스러울때가 있어요 

 

다만 내려온 물이 이렇게 덩어리째 굳어있으면 버릴 때 제습이 된건가..?
싶기도 하고 버릴 때 조금 귀찮아질 때가 있어요 ㅋㅋㅋ 

이유를 찾아보니 

 

→ 염화칼슘 100% 제품이라 ,
제습이 될때 염화칼슘에 수분이 달라붙어 물로 변하게 되는데 습도가 평균 이하로 내려간 경우에는

물로 변한 염화 칼슘이 다시 원래 상태인 고체로 변화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혹은 온도가 낮은 경우에도 같은 경우가 생깁니다.

 

라고 Q&A에 안내되어 있었어요 

 

 

 

 

 

 

간단한 사용 방법

 

1. 봉투를 뜯으면 즉시 제습이 시작되기 때문에 둘 곳을 생각하고 뜯어야해요.

2. 제습제봉투 상단 구멍에 맞추어 고리를 걸어줍니다

3. 옷 사이 사이에 걸어둡니다. 

4. 염화칼슘가루가 물로 변해 내려오면 교체 해 줍니다. 

 

 

 

 

 

 

 

20.04.13 에 뜯어서 2주 정도 지나니 가루의

거의 대부분이 물로 변해서 내려왔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더 기다렸다가 3주 정도 쯤 지나서 교체 했습니다.

 

 

 

 

왼쪽이 새것/ 오른쪽이 사용 후/ 아래쪽 물주머니가 빵빵해져서 교체 확인이 쉬움.

 

 

 

 

나만의 구매 TIP

저는 물건 구매를 할 때 구매 후기뿐만 아니라 

Q&A 창에 고객분들이 어떤 사항으로 문의를 남기는 편인지 봐요

 

구매후기야 리뷰 이벤트같은 거 하면 좋다고

써주는 편도 많아서 가짜 후기도 많은데,

 

구매자가 시간을 들여서 Q&A를 남긴다는건

그것이 정말 귀찮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ㅋㅋㅋ

 

무언가 문제가 있었거나,

상품이 좋든 나쁘든, 회사에 대한 관심이며

뭔가 있다는 게 아닌가 싶어서 

잘 살펴보고 구매하는 편이에요. 

 

덤으로 의외로 정보를 얻을 때도 많고 회사에서 고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반응 하는 것도 볼 수 있어서 

ㅋㅋㅋㅋㅋ ? 

 

 

 

 

 

 

 

사용해보니?

구입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주의사항

 

고객센터에 Q&A에 고객분들이 남긴 걸 토대로 답변 달린 것을 재구성했어요

 

1. 옷장형 눕혀서 사용 해도 되나요? 

→옷걸이형에는 수분 응고제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눕혀서 사용 시, 흡습지를 통해서 물이 샐 염려가 

있기 때문에 옷걸이용으로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2. 걸어두었는데 터졌어요 ... 

→ Q&A 쭉 읽어보니 간혹 제품 아래쪽

마감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터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불량품 검수가 잘되면 좋을 듯 싶고

 

여러번 구매 했었지만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 저도 옷장에 걸기 전에 

한 번 확인하고 걸어두어야 겠어요 ㅜ

 

→위의 가루가 흡습지를 통해서 습기를 흡수하고

물 배출구를 통해서 아래쪽으로 물이 떨어져

고이는 형태인데 장시간 방치시 ,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하여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2~4주 사이에 교체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3. 어떻게 닦나요? 엄청 끈적여요 .. ㅠ

온수에 식초타서 닦아보세요.

 

 

4. 염화칼슘 일본산인가요 ?

-해당 상품 염화칼슘은 중국산 입니다

 

총평

옷이 많아 행거에 정리하고 계신 분들에게 틈새 활용을 할 수 있어 

사용이 편한 제품. 2~4주 사이마다 교체 필수로 필요함. 

 

눈으로 제습효과 확인 할 수 있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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