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김밥으로 유명한 부산 정관 햇살머믄 꼬마김밥

자취생활을 하다 보니 매번 밥을 해먹는 게

저한테는 정말 일이에요.

 

 

 

 

 

 

 

 

햇살머믄 꼬마김밥 부산 정관점

가격이 싸서 처음에 1인분 샀다가, 이제는 그냥

10줄씩 싸가는 게 일이에요.

 

처음에 별 생각 없이 라면이랑 같이 먹을까 해서

친구랑 둘이서 10줄 하나 사갔다가

 

라면 면빨이 채 익기도 전에 다 먹어버린

둘이서 다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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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잘못 맞춰가면 한참 줄 서 있을 때가 있는데,

기다리면서 가만히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정관 말고도 해운대, 센텀 심지어는

울산에서도 오는 손님들도 계신다고,,, 와,,, !

 

에이 뭐 나도 사실 지인들과 함께

어디 멀리 갈 때면 30~50줄 정도 사서

지인들에게 주면서어깨 으쓱, 코 으쓱~

 

사람들이 그렇게 그렇게

여기 어디냐면서~ 이게 뭔데 왜 맛있냐면서~

난리나는 친구들 반응을 자주 즐기곤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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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김밥이 정말 좋은 건

햄, 참치, 크래미 같은 게 없이

당근, 단무지, 계란 밖에 없다는 거에요.

왜 저것 만으로도 이 맛이 나는 거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다들

제 말을 안 믿어서 항상 답답해요 ㅠㅠ

 

뭐 사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면

줄도 좀 덜 서고~ 사먹는 나는 좋지만

막상 또 알려주고 싶고 그러잖아요~

얘기 해주려다보면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이 맛을 뭐라 표현할 길이 없어

참~

 

 

햄 같은 것들이 없어서 정말 건강하게

맛있게 먹는 기분이 가득해요.

그래서 더 깔끔하고 물리지 않고 오랫동안

입맛을 더 당긴달까~

 

그래서 본가 갈 때 부모님꺼 싸가거나

친척동생들, 조카들도 사다주면

남녀노소 싫어하는 사람을 아직까지 본적이 없는

 

성공률 높은 가성비 좋은 선물로 자주 애용하는 김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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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처음 왔을 때 정말 당황 + 신기 였었어요

김밥을 파는데 김밥 하나밖에 없네?

그리고 앉아서 먹을 곳은 없고 다들 전화 예약해서 사가거나

저처럼 모르면 와서 기다리다가 사가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엔 정말 여기 뭐지? 했어요

 

전화 예약을 해서 사먹는 김밥은 처음 보는 것 같아서 ㅎㅎ

 

 

 

 

지금은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예약 손님들도 많아서

아시는 분들은 모두 저처럼

미리 전화 예약 해놓으면 시간 맞춰서

줄 안서고 바로 찾아가면 된다는 것!

 

 

 

 

햇살머믄꼬마김밥 부산 정관점 가격과 전화번호

'큰거"는 10줄짜리 이고 '작은거'는 6줄 짜리!

10줄 : 5,500원

6줄 : 3,300원

전화 : 051 - 747 - 5655

 

 

 

 

 

원래 먹는 양이 적은 사람이 아니라면

전 10줄짜리를 추천해요.

이게 양이 적은게 아니고 

먹다 보면 꼭 10줄 시키지 않은 걸

후회하게 되는 마법이랄까??

 

 

전화 주문은 오후 7시30분 전에 꼭 주문을 해야 살 수 있어요.

주문 마감이 30분 이더라구요

7시 30분 전에 주문을 넣고

오후 8시 전에만 찾아가면 된데요

시간 잘 확인해서 꼭~ 놓치지 마세요~

저도 몇번 시간을 놓쳐서 ㅠㅠㅠ 안돼~ 하면서 흐규흐규

 

 

 

 

 

 

 

평일에는 드라이브 스루!

전화해서 계좌이체나 현금으로 결제 하시는 분들은

미리 전화해 주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전달해 준다고해요

저는... 뚜벅이라... 이용을 해보지 않아서 요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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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밥값도 많이 오르고,

사먹거나 배달음식 시키면 비싸기도 비싸고 ㅠ

 

조미료도 많이 들어가 물려서 자주 먹기 힘든 게 대다수 인데

정관에 햇살머문꼬마김밥집 생겨서 얼마나 잘 애용하는지 몰라요

몸에 나쁜 애들도 없고 가격도 착해서 좋은

 

요즘은 편의점 김밥도 한줄에 3천원..

저같은 자취생에겐... 또르르

 

생긴지 벌써 1년하고 몇달이 됐다는데

전 왜 이제야 알게 된걸까요???

정관분식집에 한두군데가 아니라 그런가

왜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ㅠㅠ흐잉~

 

알게 되고 나서는 물리지도 않고 항상

간단하고 든든하고 저렴하고 맛있게 !

저에게는 부산에서 손에 꼽는 맛있는 집이 되어버린

 

거기다 여기 테이크 아웃만 하고 있어서

코로나 때문에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는 저같은 겁쟁이한테는

정말 감사한 곳~!

 

 

앞으로도 장사 번창하셔서 오래오래 이곳을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