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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소비

[소다스트림]탄산수 제조기 실제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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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탄산수를 왜 마시나 했었는데, 마셔 버릇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물보다 탄산수를 더 많이 마시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몇 년은 트레비를 얼마나 사먹었는지, 하루에 많을 때는 몇 통부터 최소 한 통 이상은 마셔왔었어요.

 

그러다 이번 기회에 생일선물로 받게 된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

 

처음엔 괜찮으려나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 먹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생활에서 떼 놓고는 못 살게 되어버린 탄산수 제조기! 지금부터 사용후기를 남기도록 할게요!

제가 선물 받은 소다스트림으 하얀색의 깔끔한 탄산수 제조기에요.

 

찾아보니 흰색 말고도 여러 색상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집 색깔과도 흰색이 딱 맞아서

 

선물 받았을 때도, 지금도 참 마음에 들어요.

 

흰색은 떼가 타지 않을까 했지만 벌써 6개월 째 사용했는데 떼 타는 것 없이 잘 쓰고 있어요.

 

모던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없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소다스트림의 최대 장점은

 

세가지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콘센트가 없다는 점크기! 그리고 쉬운 사용법!!

먼저 전기코드를 꽂을 필요도 없다는 게 사용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던 정말 강점!

 

하다 못해 집에 있는 얼마 안 하는 착즙기도 콘센트가 있어서 사용할 때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여기 저기 필요한 곳 어디든 편하게 놓고 쓸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아요.

 

거기에다 크기도 크지 않아서 원하는 곳 어디든 사이 사이에 놓을 수 있었어요.

알파 플러스로 무게도 굉장히 가벼운건 !! 안 비밀 !

그리고 또 무엇보다도 사용방법이 간단하다는 점!

 

평소 워낙 기계치인 저로써는..

 

뭔가 조립을 해야 하는 제품들이나 처음 보는 기기들을 보면 울렁증부터 올라오는 편이거든요.

 

근데 얘는 그냥 버튼만 누르면 탄산수가 바로 만들어져서 처음 봤을 땐 신기하다면서 감탄사를 얼마나 연발 했었는지

 

처음 제품을 받으면 실린더와 탄산수제조기가 눈에 보이는데 보자마자 또 울렁증이 도지나 했는데,

 

이게 그냥 돌려서 꽂으면 바로 사용이 되더라구요.

뒤에 뚜껑 여는 것도 그냥 열리고, 실린더 돌려서 꽂고 버튼 찌익~

 

그러면 신나게 탄산수가 제조되는 걸 눈으로 볼 수 있어요.

지금껏 사용하면서도 올해 사용한 기기 중에 가장 사랑하는 기기 3순위 안에 들 정도로

 

만족도도 높고 사용하기도 정말 편리해서 하루종일 칭찬할 수 있는.

그리고 또 하나 장점은 탄산을 기호에 따라 자기가 넣고 싶은 만큼 넣어서 마실 수 있다는 점이에요.

 

버튼을 2~3초정도 꾸욱 누르는 걸 3번에서 5번 사이로 누르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치이익 소리날 때까지 한번으로 꾸우우우우욱 눌러줘요.

 

그러면 딱 제가 좋아하는 청량하고 마시자마자 캬아~! 하는 정도의 탄산이 들어가요.

 

(전 평소 탄산이 강한 걸 좋아하니까 참고해 주세요)

물론 장점도 이렇게 많이 있듯이 단점이 영 없는 건 아니에요.

 

단점으로 꼽으면 실린더 교체가 좀 불편 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실린더를 미리 여러개 재놓고 바로바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다 쓸 때마다 충전된 새 용기를 받으면서 다 쓴 실린더는 반납하는 형태이거든요.

 

맞교환 형식이라 그 짧은 순간 탄산수를 못 먹는 게 아쉬운 1인.

 

이게 또 탄산이 다 되어 갈 때 쯤에는 사실 사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미 버튼을 누를 때 느낌이 와요.

 

가스가 약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그 때 미리 주문해 놓으면, 크게 못 먹게 되는 순간이 없겠지만

 

이게 또 간사한 동물인 저는 알면서도 그게 또 그렇게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꼭 다 쓰고 나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또 아쉬워 하면서 입만만 다시다가

 

도착하면 또 와~! 좋아하면서 ㅋㅋ 그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조금 더 원활하게 교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약간 아쉬워도 제품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탄산수를 좋아하는 저는 삶의 질까지 높이진 느낌을 받아요.

 

왜냐면 그 많이 사먹던 탄산수를 이젠 가스만 사고 원하는 만큼 물로 대체할 수 있으니

 

절약된 돈만 해도 얼마야?

 

거기다 탄산수를 사러 밖에 나갔다 와야 하는 인건비까지 계산하면 오오오!!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처음 탄산수 제조기를 구입할 때

 

실린더를 받으면 실린더 박스를 버리지 말고 꼭 들고 있다가 1:1 맞교환 할 때 그 박스에 넣어서 다시 드리면 되요!

 

요거 까먹고 처음에 버렸다가 ㅠ 맞교환할 때 다른 박스로 다시 칭칭 싸맨다고,,,흑

아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팁은 탄산수 용기에 있는 선이 있는데

 

딱840ml 그 선까지만 넣어주세요!

 

적게 넣으면 탄산 주입구가 물에 닿질 않아서 탄산수가 제대로 만들어지질 않아요.

 

또 그렇다고 많이 만들거라고 선을 넘어가버리게 되면 만들다가 탄산수가 넘쳐 흐를 수도 있어요!

제가 그 두가지 경우를 다해본... ㅎㅎ 

 

그래서 선에 딱 맞춰서 만들어 주시면 아주 아주 만족스러운 탄산수를 만들 수 있어요.

이까지 소다스트림 실제 사용 후기였어요.

 

탄산수를 좋아하신다면 이게 뭐라고 삶의 질이 올라가는

 

진귀한 경험까지 하게 되실 거에요!

저도 선물 받을 때까지만 해도 제가 이렇게 좋아하게 될 줄 몰랐어요.

 

쓰면 쓸수록 더 좋아하게 된 탄산수제조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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